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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먹는 것들

간단한 햄김치볶음밥 만들기 :: 김치활용요리,자취생간단요리

by arumy아름.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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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김치 볶음밥 레시피

 

 

집에 먹을 음식이 없을 때, 김치와 밥만으로도 뚝딱 한끼해결할 수 있는 김치볶음밥은 주부에게 효자메뉴이다. 우리집은 보통 김치볶음밥에 햄을 넣은 햄김치볶음밥을 넣는다. 햄은 아무 햄이나 다 가능하지만, 우리집은 꼭 김밥용햄을 사용한다. 이유는 오빠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햄이 없을 땐, 명절에 받은 통조림 햄(스팸)을 이용해서 만들면 조금더 간이된 김치볶음밥이 된다.

 

이 레시피는 백종원님의 집밥백선생에서 보고 나 혼자 자취할때 처음 만들어본 메뉴였다. 예전엔 김치볶음밥을 만들때, 항상 양념이 있어서 김치가 타고 정말 맛이없었는데, 백종원님의 몇가지 팁을 보고 해보았더니 처음에도 성공 !

 

지금도 항상 실패가 없는 메뉴이다. 그래서 냉장고에 재료가 없을 땐 우리집 단골메뉴인 햄김치볶음밥을 소개한다.

 

[재료]

김치

즉석밥 또는 식은밥

다진파
설탕, 양조간장, 

 

 

 

 

1. 김치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다.

(칼로 썰어도 무방하지만 난 도마에 묻는게 싫어서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준다.) 

 

 

2. 햄은 원하는 크기로 깍둑, 파는 얇게 채썰어준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햄을 볶아준다. 
(TIP. 항상 햄,고기,참치 등 단백질 부터!)

 

4. 햄이 1/3정도 익으면 채썬 파를 넣고 파향이 살짝 올라올때까지 파기름을 내준다.

 

5. 파향이 올라오면 잘게 잘라둔 김치를 넣고 볶아준다.

 

 

BIG

 

 

 

6. (신김치일 경우)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설탕을 넣고 같이 섞어둔다. = 생략가능, 김치의 쿰쿰한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 ! 

 

7. 볶음밥의 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준다. 고추가루의 양에따라 김치볶음밥의 진하기가 결정된다.

 

8.  (중요!!!!) 재료를 옆으로 밀어두고 양조간장을 1큰술 넣어 팬에 태우듯 끓이다가 재료와 함께 섞어준다.

 

9. (가장중요!!) 불을 끄고, 즉석밥(식은밥)을 재료의 양에 맞도록 넣고 볶은 재료들과 비벼준다.

TIP. 불을 끄고 재료와 밥을 섞어줘야 재료가 타지 않는다. (내가 몰랐던 부분은 바로 이것!)

 

10. 밥과 재료가 다 섞이면(밥에 양념이 다 배면) 불을 켜고 밥알에 수분이 날아가 고슬고슬해지도록 볶아준다. 타지않을때까지

 

11.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아주살짝 넣고 섞으면 끝, ! 

 

* 계란후라이와 김은 선택이 아닌 필수* 

 

나도 자취생 시절 김치볶음밥을 성공하고 요리에 자신감이 생겨서 이것저것 따라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겁내지말고 꼭 한번 따라해서 요리에 재미가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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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aru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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