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명절음식, 제사음식으로 만드는
문어솥밥 레시피
제사 후 명절이 지난 후 남은 문어로 색다른걸 먹고싶었다. 한동안 문어숙회는 계속 먹었더니 이제 조금 질리기도 했고, 냉동실에 다리하나씩 소분해서 얼려두고 하나씩 꺼내서 먹어도되나 우리집은 냉동실에 들어간다는 건 기억저멀리에 있다가 버리게 되는게 반복...
그래서 남은 문어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색다르게 문어 솥밥을 해먹기로 결정 ! 예전에 제주도에서 비슷한 음식을 비싼가격에 사먹은 적이 있다. 오늘은 남은 재료들,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거라 재료비 0원ㅎㅎㅎㅎ(사실 하나씩 따져보면 있겠지만)
솥밥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한 두 번 만들다 보니 이것도 자신감이 생긴다.
재료는 아래와 같다. 취향대로 원하는 것을 가감해도 좋다.
재료(3인분기준)
문어다리 1-2개
무
쌀
다시마 1-2조각
양념(양조간장 3큰, 맛술 1큰, 참기름 1큰, 매실청 1큰, 다진마늘 1작, 다진파, 다진고추, 깨)
1. 먼저 문어다리와 무를 썰어서 준비한다.
2. 냄비에 불려둔 쌀과 다시마, 문어, 무를 넣는다.
3. 물은 쌀양(쌀 2컵=물2컵)과 동일하게 넣고, 약간의 잡내을 제거하기 위해 맛술 1큰술을 같이 넣어준다.
4. 강불에서 뚜껑을 닫고 물이 끓을때까지 끓여준다
5.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낮춰서 뚜껑닫고 10분 정도 더 끓인 후, 5분정도 뜸을 들인다.
6. 위 적힌 재료대로 솥밥 양념장을 만들어서 곁들이면 된다.
7. 작은 그릇에 나누어 담아 양념을 곁들여 먹는다.
무를 곁들여서 더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문어솥밥, 쌀만 불려두면 시간도 얼마안걸리고 남녀노소 즐겨 먹을 수 있는 한그릇 요리라 좋다 ! 꼭 해먹어 보시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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