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파지 2일차, 오늘의 기록 포인트
오토파지 다이어트 2일차.
오늘도 공복 17시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계획과 달랐던 점은 하나.
공복을 깨는 첫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지 못한 날이었다.
의도적으로 건너뛴 것은 아니고,
일정상 바로 점심 식사로 넘어가게 됐다.
그래서 오늘은 “첫 단쉐 없이 공복을 깬 날”의 몸 반응을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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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복 시간 (오토파지 공복 17시간)
• 공복 시작 시간: 19시 00분
• 공복 종료 시간: 12시 00분
• 총 공복 시간: 17시간
공복 시간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아침 공복 중 심한 허기나 어지럼은 없었고,
전반적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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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 식단 기록 (첫 단쉐 생략)
점심 식사 기록 (첫 단쉐 없이 일반식)
• 시간: 12시
• 내용: 회사 점심 일반식
(소불고기, 현미밥, 단호박 한 조각, 어묵탕, 숙주나물, 김치)
보통은 공복을 깨기 전에
단백질 쉐이크를 먼저 마시는 편이지만,
오늘은 단쉐를 챙겨가지 못해 바로 점심 식사로 공복을 깼다.
그래도 식사 순서는 최대한 의식했다.
숙주나물을 먼저 먹고 김치를 조금 곁들여 나물로 혈당을 먼저 방어한 뒤,
소불고기(단백질)를 먹었다.
어묵탕은 국물만 1~2숟가락 정도로 제한했다.
현미밥은 4~5숟가락 정도만 먹었고,
단호박 한 조각은 식사의 마지막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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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혈당 반응 기록
식사 후 약 1시간 뒤 혈당이 100 정도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다시 안정적인 수치로 내려왔다.
첫 단쉐 없이 일반식을 먹은 날이었지만,
식사 순서를 지킨 덕분인지 혈당 반응은 비교적 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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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문점 (센서 vs 내 몸)
센서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않는 점은 조금 의외였다.
• 원래 내가 저혈당 성향인 건지
• 센서가 실제보다 낮게 측정하는 건지
• 혹은 지금 식사 방식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있는 건지
아직은 단정할 수 없다.
다음에는 채혈 혈당 측정으로 크로스 체크를 해보면서
센서 수치와 실제 혈당의 차이를 확인해볼 생각이다.
지금 단계에서는
수치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몸의 느낌과 혈당 흐름을 함께 기록하는 쪽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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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 시간: 18시 00분
• 메뉴: 식사전 단쉐한잔 +단백질 위주 식사 + 채소
•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음

저녁은 비교적 가볍게 마무리했다.
공복 17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지켰다.

혈당도 98까지만 오르고 다시 정상화되었는데,,
이것도 아직 센서가 잘못인식하고 있능건지..?
마냥 믿기가 어렵다.
21시 현재 73정도의 혈당인데 두근거림이 좀 있다.
저혈당 증상일까..?
난 당이 더 필요할까 좀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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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17시간 + 첫 단쉐 없이 느낀 점
• 공복 중 허기감: 보통 수준
• 어지럼증: 낮에는 거의 없었으나, 저녁 무렵 두근거림과 함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 식후 컨디션: 전반적으로 가벼움
• 몸의 부담감: 크지 않음
첫 단백질 쉐이크를 건너뛰었지만
하루 전체 컨디션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낮 시간에는
머리가 맑고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
업무 집중도와 효율이 평소보다 좋아진 것 같았다.
다만 저녁이 되면서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과 함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조금 더 분명해졌다.
이런 반응을 보면,
첫 단백질 섭취는 낮의 안정감보다는
하루 전체 에너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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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 2일차 느낀 점
오늘을 돌아보면
첫 단쉐를 먹지 않았다고 해서
오토파지가 실패한 날은 아니었다.
낮 컨디션만 보면 오히려 좋았고,
공복 집중력이라는 장점도 분명히 느꼈다.
하지만 저녁에 나타난 두근거림과 기운 저하는
내 몸이 “완전히 괜찮다”기보다는
“조금은 조정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결론은 하나다.
나에게 오토파지는
공복 시간을 늘리는 게임이 아니라,
에너지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받쳐주는 연습에 가깝다.
내일은 다시
공복 후 첫 단백질 섭취를 시도해보고,
이 저녁 증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비교해서 기록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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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조정할 점
• 가능하면 공복 후 첫 단백질 섭취 다시 시도
• 공복 17시간 유지
• 식사 순서 조금 더 의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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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한 줄 정리
낮의 맑음과 저녁의 두근거림,
그 사이에서 내 몸은 조절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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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공복 17시간을 처음 경험한 날의 기록은
👉 **[오토파지 다이어트 일기 – 공복 17시간 식단 기록]**에 정리해두었다.
https://arumdaun.tistory.com/m/101
오토파지 다이어트 일기 - 공복 17시간 식단 기록
오토파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오토파지 다이어트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극단적인 단식이나 무리한 식단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이번에는 • 혈당이 흔들리지 않을 것 • 직장 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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