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름다운 소비로그 / Fashion

 4월 아름다운 소비로그

 

내 소비로그 너무 뒤죽박죽 섞여 있어서 4월부터는 패션아이템(옷, 신발, 악세사리 등등)과 리빙용품을 나눠서 써보기로 했다. 그럼 더 보기가 좋을 듯. 리빙용품엔 너무 사소한 것들도 많아서. 그리고 요즘 패션아이템은 나름 생각하고 사는 제품들이 많아서 수가 많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나눠서 소비로그 게재할 생각! 또 개별로 큰 아이템들은 개별적으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1. ORR denim collection - 631

 

Outer : DUNST / top : UMER / bottom : ORR / bag : A.P.C / shoes : Adidas

 

오랜만에 오르에서 쇼핑 ! 스트레잇핏 바지가 필요해서 몇군데 사봤는데 다 반품, 바지는 역시 오르지 하면서 주문해보았다. 원래 오르에서 바지를 사면 보통 S사이즈를 하며되는데 상세사이즈를 보니 M사이가 맞을 것 같아서 M사이즈를 샀는데 역시나 허리도 크고 길이도 길다. ㅠㅠ 요즘 살이쪄서 M을 구입했지만, S를 사면 어땟을까 싶지만, 바로 입어버리는 바람에 교환을 하지 못했다.

길이는 요즘 길게 접어입는 것도 예뻐보여서 아직 수선을 하지않구 적당한 길이로 접어서 긴맛에 입고있고, 허리수선은 하면 핏이 망가질것 같아서 난 큰바지는 왠만하면 요술단추를 이용한다 ! (작년에 요술단추로 입던 옷들이 이제는 딱맞다 헐.,.)

 

 

 

2. Camper Right Nina 21595-177 White

메리제인 슈즈가 사고싶었는데 너무 여성스런건 또 싫구, 캠퍼에서 적당히 멋진 슈즈를 블랙으로 발견했는데 그건 지난 시즌 상품이라 품절스.. 그래서 다른 메리제인 발레리나 같은 슈즈를 사고 싶어서 선책한 캠퍼 라이트 니나 !

 

Bottom : ORR 680 숏 S

 

 

캐쥬얼하게 입고 딱 귀엽게 요거 신어주면 튀는 색은 아니지만 약간 포인트 되면서 약간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서 맘에든다. 그리고 사고난뒤에 알게 되었는데 신어보니 발이 엄청 편했는데, 임산부 신발 추천으로도 많이 하는 캠퍼제품이었다. 양말 없이 신기엔 약간 발이 답답함이 있었지만 발은 정말 편했다. 합성고무가 아닌 스페인 신발이니 만큼 소가죽으로 되어있어서 내발에 싹 감기는 느낌. 자주신게될 아이템은 아니지만 종종 기분전환으로 신어줄 아이템이 될 것 같다. 가죽이니 만큼 물은 피해야 할 것 같다.

3. 나이키 W 에어리프트 브리드 화이트, 블랙 230 / 270

작년부터 하나쯤 가지고 싶었던 나이키 족발 신발! 드디어 올해 국내 출시판 정가로 2개 다 여름이 오기전에 발빠르게 구입했다. 소소한 위시리스트 청산 ! 아니 이번달에 신발을 도대체 몇컬레를 사는지.. (오빠꺼 내꺼해서 5켤레를 산듯^^.. )

일단 블랙이 먼저 출시되서 롯데온에서 블랙 220사이즈를 주문했다. 보통 나는 나이키 , 뉴발 등등 스니커즈는 220이면 찰떡인디, 이건 한치수 크게 신어야한다는 사람들의 후기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220을 주문했다. 근데 신어보니 너무 딱 맞구 양말신고도 신어야하는데 양말신으면 좀 꽉끼는 느낌???? 그래서 후기 더 찾아보다가 그냥 한치수 업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반품하고 다행히 재고가 남아있어서 230사이즈로 재구입했는데, 너무 클까 걱정했는데 오호..여유있게 딱 맞는 느낌!  찍찍이를 옆 뒤로 꽉쪼으면 되서 크다고는 못느낀다. (나이키 타비슈즈 사실거면 무조건 한사이즈 업하세요.........무조건이요!!!!!!!)  오빠는 265신어서 270으로 해줬다.  오빠도 딱맞다구했다. 10단위로 나오니까 내생각엔 5~10정도 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마 225가 있었으면 225가 딱 맞았을테지만 10단위라 230을 사도 괜찮았다. 

 

 

 
오빠는 일단 블랙만 사주고, 난 블랙을 사고 좀 지나니까 폴더에 화이트가 풀려서 화이트도 재주문했다. 사실 이건 구매대행으로 블랙보다 먼저 주문했엇는데 배송이 2주간 계속 지연되는 바람에 폴더 화이트 주문하고 바로 취소할 수 있었다. 구대가격은 16만원 정도였는데 5~6만원정도 저렴하게 산 것 같다. 폴더에서도 첫구매로 1만원 할인받았기 때무네... 

 

 

 

나이키 에어리프트 브리드

 

 

근데 역시 흰신발 성애자(신발장의 80프로는 흰신발^^)는 화이트가 역시나 더예쁘다. 그리고 여름신발이니만큼 밝은색이 조금더 휘뚜루 마뚜루 신을 것 같은 기분. 신발도 은근 높아서 편하기도하고, 맨발로 신으면 좀 땀나는 느낌은 있지만 숭숭 뚫려있어서 시원하당ㅎㅎㅎ 화이트랑 써밋화이트랑 고민하는 사람도 있던데 써밋은 약간 화이트에 아이보리섞인느낌???? 그걸 보통 더 선호하던데 난 완전 새하얀 화이트도 넘 예쁜 것 같다. 조금만 지나면 여름에 이신발 정말 구하기 힘들 것 같은데 미리 저렴하게(=정가에) 잘 주문한 듯하다. 뿌듯 칭찬한다. ㅋㅋㅋㅋ 이번 여름신발은 샌들하나 사고싶은거만 사고 끝!!!!!퉤퉤퉤!!!  혹시 더 사면 제발 나 혼내줘라..

재고 있음 이거 바로 사놓으시길 여름에 무조건 휘뚜루마뚜루각😇😇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65848661&pageKey=1598355606&itemId=2730536239&vendorItemId=75543511286

나이키 에어리프트 브리즈

 

4.나이키 멀티플라이어 앵클 타비 / 쿠팡 타비양말

 

 

 

 

에이리프트 타비 슈즈랑 신으려고 산 나이키 타비양말, 색감이 너무 귀욥다! 근데 반바지에 신어야 정말 예쁠거 같은데.. 난 지금 반바지를 못입은지 오래되어서 어떻게 매치할지 고민해봐야할 양말. 근데 색감때문에 안살 수가 없었다!

버뜨, 너무 튀는 색이라 운동복에 신으면 예쁠 것 같았는데 손이 안간다.,.,,ㅋㅋㅋㅋ충동구매 맞다.

차라리 아래 쿠팡에서 산 블랙과 화이트 타비 양말을 더 잘 신게 될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65848661&pageKey=2010004176&itemId=3419596703&vendorItemId=71406163616

고운발 비비드 컬러 프리미엄 타비 양말

 

5. 에어조던 1 레트로 하이 OG  - 하이퍼 로얄 HYPER LOYAL (265)

 

 

 

와.. 이게 당첨되다니. 정말 되는 거였네요. 오빠꺼 265랑 내꺼 GS 225 더드로우넣었는데, 265됬다는 카톡이 톽! 4월 운은 이걸로 다썻다 정말.. 소비를 하다보니 이런행운도 오는 군요. 크림에 보니까 40정도에 거래되던데 조금 더 리셀가가 높으면 보낼려구했는데 이가격이면 그냥 오빠가 신는 것두 예쁠것 같아서 당첨되구 구매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10시에 도착함. 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빠르다고???

 

 

 

 

여튼 도착해서 오빠가 신고 사진보내줬는데 컬러조합예쁘다. 워싱된 연청에 그레이 컬러, 그레이가 서브로 섞여 있어서 회츄에도 정말 잘어울릴 거 같은 에어조던 ! 내껀 아니지만 이것저것 남자 코디 조합 찾아봤다. 오빠한테 제안해주려고. 난 오빠 코디네이터.. (내꺼나 잘하지ㅋㅋㅋㅋ머쓱^^;;) 

 

근데 솔찌끼 조던 내스타일아니라서 처음 사보는데(내꺼아님요ㅋ) 하나쯤 가지고 있음 옷이 조금 단조로울때 조던으로 포인트주기 괜찮은 신발같다.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지. 이청아님 조던스타일 정말 너무 예쁜 것 많던데.. 나도 나중에 당첨되면 따라입어봐야징!!! 근데 조던도 찾아보니 컬러조합 애매한건 옷 코디하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던데 그래서 살때 컬러를 잘 보고 사야할 것 같다. 난 무조건 화이트는 섞인 걸로 해야지. 다른 컬러는 힙쟁이들 아니면 어려울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ㅋㅋㅋ 

 

 

6. 엘보른 Elborn Standard T-shirt (Ecru)

반팔티셔츠를 살때 오히려 긴팔보다 더 퀄리티가 은근 중요한 것 같다. 여름되면 단독으로 입어야 하니, 딱 이거하나만 입어도 없어보이지 않아야 한다. (패완몸이겠지만, 완성되지 않은 몸을 가진 나에겐 더욱더 옷 퀄리티가 더 중요하다. 날씬이들은 뭘입아도 예쁘니깐^^)

 

 

 

 

그래서 작년 엘보른에서 목넥티셔츠(Mock Neck T-shirt) 를 사서 여름내내 잘입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면 100프로의 스탠다드 티셔츠를 구입해보았다. 컬러도 딱 화이트트와 아이보리의 딱 중간컬러! 오히려 완전 화이트는 부담스러운데 부담없이 여기저기 입을 수 있다. 자켓안에도 화이트 보단 요런 컬러기 더 잘 입혀져, 하나를 더 쟁여놓을까 고민도 된다.  

 

 

 

 

 

완-전 실키한 소재는 아니지만 적당히 윤이 나는 단독으로 입어도 괜찮은 소재이다. 여튼 컬러 핏 모두 맘에 든다. 

 

 

 

 

 

 

작년에 잘입었던 목넥티셔츠도 두컬러나 샀다. 블랙과  연노랑컬러!, 이것두 정말 작년 여름 내내 잘입고 다녔다. 기본 티셔츠지만 하나도 입어도 업어뵈지 않는 딱 그런 티셔츠, 여름엔 더워서 여러개 껴입기도 힘들고 딱이다. 그리고 팔뚝에 살이 많은 나로서는 팔길이도 보통 온전한 반팔로 된 소매길이를 선호하는데 이것또한 딱. 

 

이번 스탠다드 티셔츠도 얇아서 조금 비침은 있지만, 스킨톤의 속옷을 입으면 문제가 없을 것 같고,  한여름에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소매길이도 좋고. 에크루 컬러는 1개 더 쟁여놓고 싶은 생각도 들고 다른 컬러도 사야하나 고민중이다. 

 

 

 

7. ANOTHER LAYER Sophia Pearl Necklace 어나더레이어 담수진주 목걸이 

 

 

 

여름에 티셔츠위에 은은한 그냥 튀지않는 포인트템이 필요해서 작은 사이즈의 담수진주 목걸이를 하나 사려고 눈여겨 보고 있었다. 내가 본건 품절상태라, 괜찬은 제품을 찾다가 발견하나 어나더레이어의 목걸이. 

 

처음사보는 브랜드인데 심플하면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이 제품도 후기도 나쁘지 않았고, 길이도 조절해서 5CM정도는 원하는 길이로 조정해서 짧게 길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내내 데일리 템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아이템 ! 

 

 

 

또 실버 체인으로 된 목걸이도 하나 귀여운걸 발견하면 하나 사고싶다. 캐쥬얼하게 할 수있는 그런 정도의 목걸이로.  


8. 나이키 덩크 로우 유니버시티 블루 Nike Dunk Low Retro University Blue

Nike Dunk Low Retro University Blue 나이키 덩크 로우 - https://arumdaun.tistory.com/m/33

Nike Dunk Low Retro University Blue 나이키 덩크 로우

이번달은 신발쇼핑이 8할이네.......ㅋㅋㅋㅋ

http://instagram.com/__arumy
ⓒarumda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