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름다운 소비로그, 두번째 이야기
3월이 생각보다 너무 길었다...
그만큰 소비들도 많다.
반품한 제품들도 많은데, 와 그거 다 들였으면 진짜 엄청났을듯.
그래서 이번에도 1,2편 나눠서 써야할듯하다.
소비를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여전히 매달 사야할게 많다.
대신 의류소비를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인듯하다. (月20만원 쓰기중.. 근데 3월은 약간 초과한듯..^^;;)
11. 다운워샤 구스다운 침구/패딩 세탁세제
와디즈 펀딩을 보면 항상 혹..한다.. 그래서 산 제품.. 이것도 혹.. 해서.(아직두 이러고 있다^^;;) 우리는 크라운구스의 침구를 사용하고 있다.(결혼하시는 분 있으면 이거 추천해봅니다...비싸지만 진짜 너무 가볍고 잠의 질이 달라짐 너무 좋음. 갑분 침구추천,^^ 다음에 결혼할때 산제품들도 한번 적어봐야지.) 여튼 무튼 구스 자체를 세탁하면 할 수록 안좋다고 해서 현재는 이불커버만 세탁하고 있다. 커버만 해도 구스까지 오염이 안되어서 커버만해도 괜찮다. 사실 자주 침구류 교체를... 귀차느즘이 많아서 자주 안하지만,, 계절에 1번정도.. 이제 봄이 왔으니 얇은 구스로 바꾸고 커버세탁도 한번 해야겠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중.. 일단 구스를 언젠가 세탁할 일이 생기면 세탁소 맡기면 너무 비쌀거 같구 그래서 구입해뒀는데 아.. 진자 왠만한 오염으로는 세탁을 안하는게 제일 좋아서.. 일단 구스 손상이 없다고 하니 사보았따..!!
근데 글을 쓰면서 와디즈에 다시 들어가보니까 내가 산이유가 갑자기생각남ㅋㅋㅋㅋㅋㅋ구스이불때문이 아니라 캠핑 침낭때문에 산거...ㅋㅋㅋ이걸로 세탁하면 복원력이 좋다고해서.. 적다가보니까 갑자기 생각니네. 5월초 캠핑전에 이걸로 침낭 세탁해보고 후기 추가예정, (그나저나 우리 침낭사야되는데..^^;;;)
12.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AESTURA ATOBARRIER 365 CREAM)
오 요건 피지오겔만 주구장창 쓰던 내가 새롭게 발견한 크림이다. 때는 3월 10일, 오빠랑 피부과 상담을 받으러 갔다. 거기서 사진찍는다고 일단 얼굴에 바른게 있으면 세수하라고 해서 세수하고 사진을 찍고 넘 건조해서 피부과에 비치된 로션을 발랐다. 아니 로션인데 이렇게 쫀득 촉촉한게 있다고???ㅋㅋㅋㅋㅋㅋ새로운 발견이었다. 그래서 사진을 딱 찍어와서 검색해봤는데 이미 유명한 제품(나만몰랐어..ㅋㅋㅋㅋ), 그리고 피부과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피부과에 처방받아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난 피부에 큰 트러블이 있는게 아니라서 어떻게 처방받을 지몰라서 그냥 시판용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병원제품이랑 조금다른 듯 한데 병원제품이 더 좋으려나? 아토피있는 사람들은 처방도 받고 실비도 받아서 싸게 살 수있다고... 아몰랑 귀찮다..ㅋㅋ 로션을 써봐서 좋았지만 크림이 궁금해서 크림을 사보았다. 첨에 알갱이가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그게 보습 캡슐이라고 한다 그걸 녹여가면서 보습력이 높아진다고, 첨엔 적응안됬지만 지금은 잘쓰고 있다. 그래서 닦토 - 아토베리어 크림 - 케어놀로지 리블로 오일 요 루틴으로 저녁에 끝 ! 원래도 많이 바르진 않지만 이것도 피지오겔 만큼이나 순하고 보습력 강한 제품이라 잘 쓰고 있다. 조만간 로션도 구입해야지. 피부과에서 써봤을 때, 아마 여름 낮엔 로션만으로도 보습이 될 것 같은 기분. 요즘 피지오겔은 오빠가 쓰고 난 이 제품을 데일리로 써보고있다. 겨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에도 바르고 나면 하루종일 촉촉?????
13. 율피가루
유튭 보다가 충.동.구.매 .. 일단 내가 믿고보는 유나님이 추천해주셔서 또 마침 그날 모공이 안깨끗해보여서 모공팩에 이미 유명하다고 해서 율피가루를 샀다. 집에 있는 수딩젤에 섞어 오빠랑 같이 팩을 해보았다. 할땐 정말 시원하고 뭔가 좋을 것 같은느낌, 하고나면 얼굴이 하~얘지는 기분이 든다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BUT, 물로 세안을 하고 나서 나는 괜찮았는데 오빠얼굴이 조금 불긋해 졌다고.. 씻을 때 너무 세게 씻은거 아니냐고 그냥 별 신경안썼는데, 다음날 내 얼굴이 다 뒤집어졌다......
일어났는데 얼굴과 눈이 퉁퉁부어있고 눈병걸렸을 때처럼 노란 눈꼽이 많이 껴잇고.. 얼굴도 불긋불긋...ㅠㅠ 그래서 율피팩 부작용을 검색해봤고 이제서야 그 유튭 댓글을 봤는데 나처럼 부작용이 엄청많다는...으악...........이제야 보다니
그래서 완전 후회하고, 다른 친구(여드름성피부)에게 물어봤는데 율피팩 종종한다길래 그가루를 줘버렸다 바로.. 난 절대 다시할일 없을 거같아서. 오빠도 나랑 같은 민감성 피부였나보다. 여튼 저처럼 피부얇은 민감성 피부에게는 정말 비추인걸로... 실패템 .......... 앞으로 천연팩은 정말 잘보고 사야할 듯.
(물론 이 제품이 잘못되었다는건 절대 아님, 단지 내피부엔 율피팩이 안맞다는거 !)
14. 폴러스터프 텐트 POLER STUFF TWO PERSON TENT LICHEN
작은 텐트를 가지고 싶었던 차에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폴러스터프 텐트, 사실 올리브 컬러에 꽂혔지만, 구하기가 어렵고 이미 품절... 그래서 올해 새로 나온 컬러를 구입했다. 29CM에서 할인도 하고 적립금 등 쓰면 5만원정도 저렴하게 살 수있어서 구입했다. 우리에겐 2개의 텐트가 있는데 두개다 정말 너무 커서 1박으로는 이젠 먼가 큰 텐트를 치기기싫고 미니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들어서 작은 텐트를 하나 구입했다. 아직 피칭을 해보진 않았지만, 여자혼자서도 치기가 쉽다고 하던데 일단 피칭해봐야 알 것 같구 그냥 미니멀하게 캠핑하고 싶을때 괜찮을 것 같다. 근데 조금 추울까 걱정도 되지만 서브텐트로 하나 괜찮을 것 같다. 올해 내꿈은 솔캠가보는거 ! 덜추워지면 한번 시도해봐야지. 재미있을 것 같다.
15. 엘보른 하트 양말 Elborn Heart Ankle Socks (ivory / greenish)
은근 화이트가 아닌 이런 아이보리나 베이지톤 컬러의 양말을 찾아봤는데 잘 없어서 팬츠사면서 같이 구입해본 양말. 근데 정작 바지는 좀 안어울려서 반품이 안되 중고나라에 손해보고 판매하고.. 양말만 남았다...ㅋㅋㅋ근데 딱 내가 생각했던 데로 찾기 어려운 양말! 그리고 길이도 너무 길지 않아서 봄여름에 신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재질도 역시 엘보른에서 만드니까 부들부들. 담에 이 컬러들은 조금 더 쟁여놔야하 할거같은? 정말 재질과 컬러가 내맘에 드는 양말을 찾느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화이트가 아닌 아이보리 또는 약간 뉴트럴 컬러의 양말 원하시는분 엘보른으로 달려요~~~ 블루랑 오트밀 컬로도 있음.
16. @hhhaechhh 해취 그립톡
재주많은 내 친구가 디자인해서 판매하는 해취의 그립톡. 보자마자 넘 귀요워서 출시 전부터 같이 컬러고르면서 미리주문했다. 그리고 드디어 받게된 제품. 내랑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많으니깐 역시 컬러며 디자인 모두 내 취저.. ♥ 오빤 폰이 블루 색상이라 블루로 하고 나는 옐로우 컬러, 너무 귀엽다. 도 하필이면 이번에 한 네일이랑 같은 옐로우 색상이다. 내 취향 ㅇㅈ! 너무 귀엽다.
요렇게 귀여운 그립톡 본적 있으세요? 구입하고 싶다면 인스타로 DM으로 문의하십숑 ! (+ 매달 감각적인 달력도 공유해주는 건 개뀰! )
17. 찐추천템! 두발로 양말 화이트 (블랙이미 한묶음 사서 잘신는중)
이양말은 겨울내내 쿠팡에서 블랙컬러를 구입해서 엄청 잘신었다. 같은 양말로 사두니 양말을 갤떄도 그렇고 신을때 고민없이 시간절약이 된다. 이양말이 너무 좋아서 친구 생일선물로도 보내주고, 착용감과 길이감이 좋다. 바지를 입고 다리를 꼬았을 때 양말과 바지 사이에 속살이 보이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아에 발목양말을 신었다면 괜찮지만,) 길이감도 맨살이 보이는 않는 정도라 좋음. 봄, 여름 또 열심히 신으려고 두발로에서 또 화이트 한묶음을 샀다. 원래 흰양말을 신는 걸 안좋아하는데 올해들어 흰양말을 많이 신는게 눈에 보여서 구입해봄. 나이키 에어리프트 화이트랑 신으면 넘 찰떡일 것같지만, 타비로 사서 그건 또 따로 사야겠지? 여튼 장목양말 원하시면 이거 추천합니다. 쿠팡에서 주문하면 또 바로 담날 받아볼 수 있음. 추천합니다.
두발로 여성용 프리미엄무지장목 양말 10켤레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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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구장창찐템!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생활공작소 핸드위시는 몇년전 오빠가 친한 형 돌잔치 답례품으로 받아와서 알게되었다. 그래서 주방에 놓고 쓰기 시작했었는데, 패키지가 깔끔해서 계속 쓰게 되었고, 몇개 째 리필을 사서 넣었었다. 리필을 다 사용해서 추가로 구입하러 들어갔는데 브랜드데이라 할인행사가 있어서 추가로 구입했다. 그래서 두통 본품과 리필을 몇개 받게 되었고, 본품 하나는 주방에 하나는 욕실꺼를 바꿔주었다. 패키지기 깔끔해서 여러군데 둬도 좋다. 이솝 핸드워시는 향과 감성은 너~무 좋지만 비싸서 계속 사기는 너무 아까운데 이거는 팍팍 쓸 수 있어서 편하다.
여기 제품은 대부분 패키지가 깔끔해서 주방세제도 구입하고, 세탁조 청소 파우더도 함께 구입해봤다. 또 좋은게 패키지 뿐만아니라 성분도 순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 모토와 맞아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한동안 주구장창 잘 쓸거같다. 또 주방에 우리 통에 핸드위시와 주방세제가 딱 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음. ㅎㅎ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65848661&pageKey=5191559165&itemId=7209522126&vendorItemId=74501067762
3월 봄 네일은 올해의 컬러인 옐로우 !
시럽네일로 해서 딱 크림옐로우 느낌이라 넘 좋아><
의도한건 아니지만 그립톡이랑도 셋뜌
(한번더, 그립톡은 해취 @hhhaechhh)
http://instagram.com/__arumy
ⓒ__aru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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